LG유플러스 "'백조의호수' 공연, 안방서 생생하게 무료 관람하세요"

입력 2019-11-19 09:56   수정 2019-11-19 09:58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에서 유명 공연과 전시 콘텐츠 25편을 다음달 15일까지 독점 제공하는 'U+tv 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뮤지컬 '명성황후' 등 25편의 작품을 모두 무료 제공한다.

이 페스티벌은 국내외 문화예술계에서 화제가 된 공연과 전시를 선별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LG유플러스의 특별 기획이다.

올해 10월 LG아트센터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 받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신작과 함께 유럽 최대 클래식 축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2019' 인기 공연, 국내 미술전시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데이비드 호크니 영국 특별전' 등을 선보인다.

△국내 대표 뮤지컬 '명성황후' △유니버설 발레단의 '지젤'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 등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국내 작품들도 TV 최초 독점으로 공개된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콘텐츠담당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U+tv 아트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예술을 향유하는 새로운 트렌드로 U+tv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창훈 LG아트센터 대표는 "U+tv 아트 페스티벌로 세계적 예술가의 명작을 집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실제 공연 관객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기대했다.

U+tv 아트 페스티벌은 U+tv 전용 리모컨 '메뉴' 버튼을 누른 후 '영화/TV방송'에 접속해 '다큐/교양' 내 'U+tv 아트 페스티벌'로 진입하면 무료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웨스트엔드 대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공연 △다빈치 현존 그림 중 최다 작품을 선보인 영국 특별전 영상 '레오나르도 다빈치' △저명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콘서트 등 200편 이상의 공연·전시 콘텐츠를 무료 제공 중이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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